고흥군, 전라남도 토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다양한 지적행정시책, 도로명 주소홍보 분야 등 우수평가"[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전남도가 토지행정 추진 우수 시·군을 포상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지적민원 업무처리 및 지적측량·토지이동 분야 ▲공유토지분할특례법 운영 및 측량기준점 관리 ▲개별공시지가 및 부동산 관련 업무 추진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및 특수시책 발굴 등 3개 분야 53개 업무를 대상으로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평가가 실시됐다.군은 다양한 지적행정 시책과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행정공신력을 제고했으며, 2014년 전면 시행하게 될 도로명주소 홍보 철저 등 신속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토지활용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확보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군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지적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줄이고, 고객 만족과 친절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고흥군 숨은 땅(미등록 토지) 찾기, 부동산 실거래 알림 서비스 제공, 국·공유지 행정재산 합병 추진 등 군민 불편 해소와 직결되는 특수시책 등을 발굴해 왔다.군 관계자는 “토지행정의 성과목표를 민원 만족도 향상으로 선정하고 추진한 고흥군의 대민토지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위주의 토지행정업무를 추진하여 질 높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곽경택 기자 ggt135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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