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90억 예산 들여 '병영문화쉼터' 269곳 조성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부가 올해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영문화쉼터 개선에 힘을 쏟는다.6일 기획재정부는 병사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해 병영문화쉼터를 조기에 개선하고, 군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관사신축에 대한 지원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병영문화쉼터는 실내체력단련장과, 도서관, 사이버지식정보망, 빨래방 등으로 구성된 체육·문화시설로 지난해부터 주둔지 병력규모 등을 고려해 건립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139억원의 예산을 들여 164개소의 병영문화쉼터를 지었고, 올해는 390억원을 투입해 269곳의 병영문화쉼터를 만들 예정이다.전방 격오지에 근무하는 직업군인들을 위한 관사 보급도 확대한다. 25년 이상 노후하고, 15평 이항의 좁은 관사를 중심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총 1048세대를 신축할 예정으로, 올해 18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부는 병영문화쉼터와 관사 개선을 통해 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개선과 함께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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