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희서)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책상을 지원하는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후원금 6000만원을 목표로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 연합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그 결과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정상기업(주), 병·의원, 약국, 자영업자, 개인 등 지역내 나눔과 후원에 동참자들의 도움으로 4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책상과 의자가 없는 아동들이며 신청자의 가구형태, 가구원 수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심의를 거쳐 약 150명에게 책상 및 의자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돼 자신의 책상에 앉아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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