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기업 가치 제고·책임경영 한뜻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일동제약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열고 회사 발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정치 회장은 "신약 개발, 신제품 개발, 시설 투자 등 장기간 준비해온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표달성과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경영전략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개량신약과 비만치료제 등 신제품들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일동제약은 2014년 경영 지표를 '밸류 업(Value UP), 새로운 출발'로 정했다. 경영 방침은 ▲실행력 혁신 ▲제품가치 혁신 ▲수익성 혁신이며,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무게를 뒀다. 특히 경영 전반에 걸쳐 효율과 책임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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