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2013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30일(현지시간) 올 한 해 동안 벌어진 굵직했던 사건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나사의 올해 활동은 총 17가지로 정리됐다. 올 한 해 나사의 활동 중 눈에 띄는 것은 6월에 쏘아올린 태양계 관측우주선 IRIS를 통해 지구 주변의 새로운 복사 벨트 구역을 발견했던 것과 인간이 가장 먼 우주까지 보낸 우주선이라는 기록을 쓴 보이저1호 등이다.

▲태양계 관측우주선 IRIS - 나사가 6월에 쏘아올린 태양계 관측우주선 IRIS를 통해 벤 엘렌은 지구 주변의 새로운 복사 벨트 구역을 발견했다.

▲블랙홀 - 나사 과학자들은 올해 지금까지 가장 밝은 빛을 사출 방향으로 분출하는 블랙홀을 관찰할 수 있었다.

▲나사는 올해 케플러 미션을 통해 수많은 행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화성의 재발견 - 화성 탐사는 나사의 행성 탐사 미션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화성탐사 로봇은 화성탐사의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했다.

▲LADEE의 발사 - 달의 대기와 먼지 등을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 LADEE가 7월에 발사됐다. LADEE를 <br /> 통해 심우주에서 가능한 통신 기술이 한단계 발전했다.<br />

▲자원탐사 위성 -나사가 자원탐사 위성으로 얻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지구과학 분야는 올해 한단계 진일보할 수 있었다.

▲보이저 1호 - 보이저1호는 120억 마일 떨어진 우주공간까지 간 우주선이다. 이는 인간이 만든 물체 중 가장 멀리간 것이다.

▲경제적, 사회적 이익에 기여 - 나사는 우주탐사의 이익을 질적 삶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행성 탐사에 쓰인 레이더 기술이 휴대용 단말기에 적용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나사가 꼽은 올해 주요했던 활동은 이 외에도 우주발사 시스템의 발전으로 심우주 탐사가 가능해진 것,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우주정거장의 15주년, 미래 삶을 위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 우주인 교실로 6000여명의 호응을 이끌어 낸 점, 대중과의 소통에 힘쓴 점, 소행성 탐사, 상업적으로 발전한 우주산업 등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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