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파나소닉 OLED TV 공동개발 포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와 파나소닉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공동개발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말까지였던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2012년 6월 OLED 패널 공동 개발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패널의 내구성 등 채산성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협력관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양사가 당분간 4K(UHD의 일본식 조어) TV에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 독자적으로 OLED TV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