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선택은 옳았다..'변호인' 극장가 압도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강호의 열연이 빛난 영화 '변호인'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주말 50만, 평일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무시무시한 저력을 뽐내고 있는 것.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3일 하루전국 878개 상영관에 27만 5511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02만 7485명이다. 앞서 지난 주말 '변호인'은 이틀 만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인도하면서 정식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20만 8370명을 돌파한 바 있다.'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오달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으며 439개 상영관에 6만 80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로 440개 상영관에 4만 925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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