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배용준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결혼은 언제 하느냐?"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배용준 씨가 27세의 한국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하고 있다"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상대 여성이 일반인이다보니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한국 배우 배용준이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여자 친구와 지인의 피로연에 참석하거나 식사 쇼핑 등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용준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씨 기사 오랜만에 보네요. 열애 소식 반가워요. 빨리 결혼하세요" "이제 결혼 소식만 남은건가?" "열애 축하드려요. 어서 빨리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용준은 지난 2004년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 이사강과 결별한 뒤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없다. 9년 만에 일반인 여성과 공식 열애를 인정한 배용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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