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오픈

23일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크리스마스 맞이 오픈하우스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하는 영어 홈스테이 시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3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용답동 소재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에서 참가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시설을 둘러보고 외국인강사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도 할 수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강사선생님 모국의 크리스마스 사진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추운겨울을 따뜻이 해줄 이번 행사는 영어하우스가 구민에게 보다 친숙한 영어체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인테리어에 참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Ahill의 디자이너 김나연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맡아 영어하우스 특징을 잘 살린 크리스마스 분위기속에서 참가자들은 더욱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동구가 단독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숙형 영어 체험공간으로 해외 연수 없이도 한국 속의 외국 홈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기를 시작으로 그간 13기 103명이 수료했고, 토론과 홈스테이 일일체험 등 다양한 단기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영어말하기 능력과 자신감 향상면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글로벌 리더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어체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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