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ICT기업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최봉두 입주자협의회장 “정보공유 차원에서 협회 창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자협의회, 목포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목포 베네치아에서 ‘2013 전남ICT기업 세미나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정종득 목포시장, 오수열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조경희 목포대 의류학과 교수, 권준아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소장 및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오수열 교수는 “앞으로의 산업은 ICT와 전통 제조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제2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러한 시기에 전남 서남권지역의 산·학·관 ICT포럼이 창립된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최봉두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자협의회장은 “입주업체간 정보 공유와 교류 차원에서 45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개별적으로는 중소기업이지만 뭉치면 큰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입주업체들의 매출 합계는 올 상반기에 149억원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매출 300억원이 예상된다”며 “벤처기업은 아이디어가 곧 제품이며 작은 사무실은 공장과 같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목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산업역군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입주업체들의 마케팅 분야에서 목포시가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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