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가 만든 '라인도저'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18일 일제히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세 나라에서는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위를 달성한 국가들이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5개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고무적이라고 NHN엔터는 설명했다. 라인도저는 출시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전체 무료 앱 1위를 기록하며 두 군데 주요 마켓에서 모두 인기리에 서비스 순항 중이다. 채유라 오렌지크루 대표는 “느긋하면서도 몰입도가 높은 라인도저의 게임성이 동남아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어필했던 것 같다”며 “조만간 이뤄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신규 이용자 확대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도저는 지난 달 출시, 일본어와 영어, 태국어, 대만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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