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인증

포스코건설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포스코건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축제에서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사가 자율적으로 건강증진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는 회사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연, 절주, 비만관리, 저염식'을 내용으로 한 4금(禁)활동과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축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임직원들의 건강증진활동을 담당하는 김현진 씨는 "산업계에 선진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면서 건강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독감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 1회 전문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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