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6센트(0.3%) 하락한 배럴당 97.2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9달러(1.09%) 하락한 배럴당 108.22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내려질 지에 모아지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대한 우려와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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