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기술 아이디어 발굴 컨퍼런스,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18~19일 서울 대학로에 소재한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창의적인 무대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식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전파상, 인터렉티브 뉴미디어 기업 딜루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CT융합연구그룹,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 포스트 언더그라운드 컬처 그룹 뷰직, 디지털 뉴미디어 기업 ㈜바이널아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산업기술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컨퍼런스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창의적인 무대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창의적인 무대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제안 그룹을 선정하고 무대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무대기술 협력 사업은 디지털 홀로그램, 3D 영상 등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공연 기반을 개척하기 위해 이공학자와 예술가 간의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30대 협업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창의적 무대기술 발굴 지원 사업은 산업기술과 문화예술 진흥을 각각 전담하고 있는 양 기관이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낸 최초의 사례로, 향후 국내 공연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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