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CEO 내정자 '창의·혁신·융합의 KT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황창규 KT 회장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 KT 정상화란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경청하는 자세로 창의·혁신·융합의 KT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도체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한 황 후보자는 이날 열린 KT CEO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 황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통신 산업으로 확대해, 미래 ICT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또 황 후보자는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비전을 나누고 참여를 이끌어 KT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황 후보자는 오는 1월로 예정된 KT의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의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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