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개선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지원금 1억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대중교통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개선 우수지자체는 특·광역시와 시·군 등 그룹별로 평가 기간 대중교통시책의 개선도가 가장 높은 지자체가 선정된다. 광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개선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재정지원금을 버스 관련 분야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대중교통 안전성 제고 우수(교통사고지수 2011년 대비 77.12% 감소) ▲지역 간 버스와 시내버스 간 연계서비스 강화(광역대중교통환승할인제 시행) ▲대중교통 이용자 만족도 향상(버스 쉘터 태양광발전 LED조명 설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책 추진 ▲교통체계 개선 및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 등)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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