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도로명주소 시행 홍보 발 벗고 나서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 앞두고 온·오프라인 홍보 적극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내년부터 전면으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차질 없는 시행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도로명주소는 2014년 1월 1일부터 우편·택배 등 일상생활뿐 아니라 공공기관에 민원을 신청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광산구는 지난 3월 구성한 ‘도로명주소 홍보서포터즈’를 중심으로 대학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광산우리밀축제와 광주김치축제 등 각종 행사 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배부, 보행자용 LED 도로명판 설치, 인터넷뉴스 사이트(투게더광산 톡)에 배너 게시,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다각적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화기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피켓 홍보를 하는 등 전면시행 전까지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최영숙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 전면시행일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았지만 주민 대부분이 시행 사실조차 모르는 게 현실이다”며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나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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