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부터 창문까지'…겨울철 실내관리법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추운 겨울날씨와 중국발 초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구입해 대비하는 것에 비해, 실내환경에 대한 관리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겨울철은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니만큼 아이들 장난감부터 의류, 방충망에 이르기까지 실내 곳곳에 대한 청결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에 업계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아이용품과 실내환경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유아장난감도 쓱쓱=아이들이 자주 만지고 물고 빠는 장난감은 청소리스트에서 제외되기 쉽상이다. 하지만 아이들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최소 주에 1~2회는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이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제균 스프레이와 제균티슈 등의 제균 관련 제품들이다. 특히 보령메디앙스 비앤비(B&B)의 안심제균 스프레이의 경우, 뿌리기만 해도 진드기 등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세정제 성분이 무첨가된 알카리 전해수를 사용해 장난감이나 용품에 제균제를 분사한 후 바로 아기가 빨아 먹어도 안전하다. 또한 제균제를 뿌린 뒤 천으로 닦아주면 세정 및 제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더 간편히 도와주는 제균티슈 또한 인기다. 제균티슈 한장으로 찌든 때와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한 제품으로 빨기 힘든 의류 세균 제거=집안에 있는 두터운 겨울 의류의 경우는 여름 옷과 달리 자주 세탁이 어려우므로 많은 세균이 뒤 덮여 있다. 이는 집안 공기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자주 입고 걸치기 때문에 세균에 자주 노출되므로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HNC의 '스마트 행어'는 스마트한 의류 관리기로 의류에 배인 세균 및 악취를 흡입해 미세먼지 망을 통해 걸러낸다. 또한 항균 탈취 기능이 있어 옷에 배인 악취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의류 거치대 및 고리를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고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집안뿐만이 아니라 자가용 실내 공기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1석 2조 이며 가격도 저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제품으로 간편하게 창틀 청소를=추운 날씨가 본격화 되면서 실내 환기가 더욱 어려워 졌다. 하지만 실내공기는 1시간마다 2~3분씩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나 쉽게 간과하는 점이 환기를 통해 오히려 유입되기 쉬운 창문의 먼지와 세균 등이다. 하지만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창문이나 창틀 같은 틈새를 청소할 수 있는 전용세제로 오염부위에 분사한 후 스폰지나 청소용 솔로 문질러 물걸레로 닦아내면 쉽게 말끔해져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찌든 때가 심할 경우에는 분사 후 약 3~5분이 지나고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또한 자주 빨래하기 어려운 커튼의 경우, 분사형 방향소취제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로 커튼표면이 젖을 정도로 뿌리면 제품에 함유된 초미립자 성분의 항균·소취작용으로 악취와 배인 냄새까지 없애준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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