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故 김지훈에게 악플달지 말라' 호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DJ DOC 김창렬이 故 김지훈을 향한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창렬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타까웠습니다. 지훈이를 모르는 분들한테 한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미운 정이라도.. 지훈이 마지막 가는 길에 아는 분들이 챙겨 주십사하고 글 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사 나라고..보라고 글 올렸습니다. 절 욕해도 좋고 뭘해도 좋아요. 친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세요. 악플다는 분들. 그것도 관심이라 그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지훈이한테는 악플 달지 마세요. 이미 하늘나라로 간 사람이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창렬은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가 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같은 김창렬의 일침에 네티즌들은 "김창렬 일침, 답답한 마음 이해합니다", "김창렬 일침 고인에게 악플이라니 너무 한다", "김창렬 일침 악플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0년대 '투투'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지훈은 12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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