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내 로즈유스호스텔 내년 3월 오픈

"19억 원 투입,연면적 1,799.2㎡ ~관광소득 창출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입구 좌측으로 들어서면 품격 있는 기차마을 로즈유스호스텔(rose youth hostel)의 정경을 볼 수 있다. 군은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 로즈유스호스텔은 연면적 1,799.2㎡ 건축물로 지금 내부 인테리어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건축물은 총 4동에 31개의 객실이 있으며 총 154명, 청소년은 최대 185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취사장, 세탁실, PC룸, 휴게실 등 다용도실도 갖추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1004장미공원, 놀이시설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대규모 단체관광객의 경우 마땅한 숙소가 부족해 부득이 인근지역 시군으로 이동해야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이에 군이 로즈유스호스텔을 곡성 관광의 명소인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신축하고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드림랜드, 청정전통체험관등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숙박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김영호 관광과 관광개발 팀장은 “앞으로 로즈유스호스텔을 곡성청소년야영장, 오토캠핑장, 카누장 등 체험시설과 연계한 웰빙 휴식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관광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곡성군은 2014년 코레일 기차 팸투어단과 13만 여명의 암웨이 및 크루즈 단체관광 객이 방문할 예정에 있어 관광객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사업과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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