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는 스토리 커머스 서비스인 '시크릿 오(Secret O)'가 운영 한 달 만에 구독자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크릿 오'는 지난달 중순부터 CJ오쇼핑이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올댓스토리'와 손잡고 연재를 시작한 모바일 소설이다. 지난 주 금요일 연재가 끝난 제 1편 '시크릿 러브'는 30대 여성 주인공의 미스터리하고 황홀한 로맨스 체험을 다룬 소설로, 신비한 효능을 가진 캐비어를 중심으로 전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인 '피델리아'를 소재로 한 새로운 시리즈 '시크릿 페르소나' 연재를 시작했다.탁진희 CJ오쇼핑 멀티채널팀 부장은 "시크릿 오는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특징과 차별성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시크릿 오' 서비스는 지난달 서비스를 개시한 CJ몰의 오즈북스(//osbooks.cjmall.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오즈북스 메인화면에 띄워진 배너를 클릭한 뒤 시크릿오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모바일로 연재 중인 소설을 읽을 수 있다. CJ오쇼핑은 향후 CJ오쇼핑의 온리원 상품을 소재로 한 다른 시리즈도 발간할 계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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