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오른쪽)과 김형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상임이사가 유산기부신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0일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기금 모금 활성화 및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유산기부 업무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함께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 유산을 기부할 경우 우리투자증권의 신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신탁한 재산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다가 사후 미리 지정해둔 상속인에게 상속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기부자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기부관련 신탁, 장애인신탁과 같은 공익 성격의 신탁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기부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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