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SK플래닛이 성탄절을 앞두고 스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초대형 ‘디지털 트리’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SK플래닛이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 설치한 높이 14.8m, 둘레 9.5m의 대형 ICT(정보통신기술) 조형물 '미디어플라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피어나기 직전의 무궁화를 형상화한 미디어플라워의 선명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눈과 크리스마스 장식, 불꽃 등의 디지털 영상을 상영,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낮에는 스키장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겨울의 정취를 배가시켜 주고, 밤에는 조명 역할을 하며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김범수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트리가 아닌 미디어플라워를 활용한 이색적인 대형 디지털 트리를 선보이게 됐다" 며 "연인,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플래닛의 미디어플라워는 보광휘닉스파크와 스마트 리조트 조성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설계한 조형물이다. SK플래닛이 제공하는 T맵, 웨더퐁, 싸이메라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아웃도어 공간인 휘닉스파크에 직접 구현해 보다 스마트한 레저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미디어 플랫폼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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