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학생들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열어 주어 저마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 및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권한대행
12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천구 외 6개 자치구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함께 한다.이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환경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구는 센터 설치와 운영 주체로서 체험 시설을 제공, 교육청은 진로교육 방향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에게는 저마다 다른 흥미, 적성, 가치관 등 자신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얻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진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개체가 꼭 필요하다”며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명실공히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양천구는 질 높은 교육과 함께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일에 끊임 없이 노력해왔다.2004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학교지원팀 신설과 2007년 교육지원과를 신설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지원에 앞장섰고 창의적 역량을 가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꾸준히 증액해 왔다. 올 한해 무상급식비 지원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84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구 자체재원 대비 25개 자치구 중 6위)을 편성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능률 향상과 직접 관련된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교육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에 있어 환경개선은 물론 특색 있는 양질의 우수프로그램을 개발·지원, 차별성을 기할 계획이며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재능 있는 학생들의 취업·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양천구는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혼란을 방지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한 대입 및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평생학습센터(양천구) 내에 입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자료와 진로·진학 컨설팅 자료 등을 신속하게 제공, 1대1 멘토링과 적성검사, 진학상담,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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