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읍시자원봉사센터, 연탄배달 사랑나눔 실천

“따뜻한 겨울 나세요”[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9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 이사, 자원봉사단체장 등 20여명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3세대에 사랑의 연탄 9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연탄이 전달된 가정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참가자들은 손수레와 릴레이방식으로 직접 배달했으며,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흐뭇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김생기 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매년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는 정읍시자원 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한편 정읍시는 본청 각 부서와 읍면동 자체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 시민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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