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샛별로 떠오른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가 소감을 전했다. 슬리피는 5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감사한 일이 벌어졌다. 이런 날이 언제 또 올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정말 이야기를 못했는데 다들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얼떨떨하다"며 "이렇게 좋은 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이런 관심 자체가 너무 고맙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슬리피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예능이든 음악프로그램 무대든 다양한 곳에서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 언터쳐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슬리피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강 약 중강 약' 특집에 출연,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새로운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특히 그는 지드래곤, 버벌진트, 개코, 빈지노 등의 성대모사를 연이어 쏟아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또 힐끔힐끔 예능 베테랑 DJ들의 분위기를 살피며 이른바 '눈치 예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는가 하면, "평소 귀여운 것을 좋아해 애교 섞인 말투를 쓰곤 한다"는 엉뚱한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이러한 슬리피의 솔직담백한 모습은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령한 것은 물론, 언터쳐블의 다른 멤버 디액션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언터쳐블은 5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 타이틀곡 '배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