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내 기증한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이 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했다.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학생들은 올 한해 아시아나항공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내 7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들이다. 각 학교 인솔 교사와 함께 총 35명이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시아나는 중국 취항도시 내 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기자재 등을 기부하고 있다. 중국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 외에도 KOICA 지구촌 체험관, 서울N타워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마싱웨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시앙강루 소학교 학생은 "중국의 먼 곳까지 와서 도와주는 아시아나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