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곳곳서 난투극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최대의 쇼핑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초저가 미끼상품을 차지하기 위한 난투극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이때를 전후해 월마트 등 미 전역의 대형매장에서 주먹다짐과 총격이 발생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전날인 28일 저녁에는 테네시주 존슨시티의 월마트 매장에서 한정된 수량의 물건을 사기 위해 고객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시카고에서는 경찰이 소매치기로 의심되는 쇼핑객에게 총을 발사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고객이 구매한 TV를 빼앗기 위해 절도범이 총을 발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총기사고도 발생했다. 다행히 지난해처럼 압사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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