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재원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가 2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스타들의 헤드폰’ 붐폰 론칭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붐폰 론칭쇼에는 블락비, 김종민, 신지, 대국남아, 타히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야구선수 이대호의 경기 전 필수품으로 알려진 붐폰 헤드폰은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가수 걸스데이의 혜리가 착용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붐폰은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혜리 붐폰'이라는 애칭으로 헤드폰 업계에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그 밖에도 걸스데이의 소진, 유라,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 코요태, 김진표, 가수겸 배우 김원준, 배우 소유진, 남규리, 모델 이호정, 김진경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선택을 받아 시선을 끌었다.붐폰은 미국 전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뮤지션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지난 여름 공식 런칭 한 후 혼자 듣는 음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붐박스 기능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붐폰은 부피를 줄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다양한 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올 겨울 아웃도어 패션 헤드폰으로 손색없을 컬러들을 선보였다. 기존 블랙과 화이트에서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자신의 개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소형화와 레드, 블루, 라임, 핑크 등 다채로운 6가지 컬러는 헤드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여성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붐폰은 뮤지션들의 헤드폰이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의 헤드폰은 본인만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지만 붐폰은 버튼 하나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동시에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붐박스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붐폰에는 총 4개의 스피커 유닛이 존재한다. 내부 헤드폰 유닛이 2개, 외부에는 2개의 스피커 유닛이 붐박스의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스피커의 출력은 2W로 각각 1W의 순간최대출력을 낸다. 응답 주파수 대역은20Hz~20kHz에 걸쳐있고, 스피커 감도는 119dB에 달한다.붐폰은 저음성향의 헤드폰으로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화된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상감이 묵직해 힙댄스, 힙합, 일렉트로닉 사운드, 록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게 더욱 만족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붐박스 모드로 들어가면 원형으로 LED가 발광하며 스피커 기능을 알린다.헤드밴드를 비롯한 전체 재질은 쉽게 구부러지는 고탄성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이어패드는 푹신한 메모리폼과 가죽을 사용해 착용감이 무척 편안하다. 한편 붐폰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분당점, 광복점의 '더 가젯' 매장과 교보핫트랙스 5개지점(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대구), 에이샵 전점, 프리스비 전점에서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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