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사업 성과 인정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LG화학은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박진수 대표(사진)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LG화학 최고경영자(CEO) 겸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화학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박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77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15년 이상 생산 공장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 감각을 익혔다. 이후에는 사업부장,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화학계열사 CEO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주요 사업들을 세계적인 위치에 올려놨다. 특히 지난해 말 LG화학 CEO로 선임된 이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국내 1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전 세계 종합화학회사 중 6위에 올라서는 등 회사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 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올해에도 ▲나프타분해센터(NCC) 세계 1위 에너지 효율 달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추진 ▲전기자동차 전지 시장선도를 통한 미래사업 집중 육성 ▲연구개발(R&D) ▲글로벌 인재 확보·육성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기치로 내걸며 글로벌 시장에서 LG화학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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