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다양한 세제혜택에 분양가 할인은 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올 12월 양도세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수도권 알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4.1대책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85㎡ 이하이거나 6억원 이하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8.28 대책에 따른 취득세 영구감면안을 대책 발표일 이후로 소급적용키로 하면서 정책의 불확실성이 사라져 더욱 구매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한 설문업체가 지난 10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65%의 수요자들이 올해 양도세 혜택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대책으로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데다가 전셋값이 당분간 고공행진을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최적기'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혜택까지 실시하는 단지라면 금상첨화다. 이에 따라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는 수도권 알짜 단지들은 벌써부터 로얄층 물량이 동이나기 시작하는 등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올해 안에 집을 사지 않으면 혜택을 못 받을 수 있을뿐더러 좋은 동호수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현명한 수요자들은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택구입에 대한 열기가 어느때 보다 높은 상태에서 주택구입을 망설인다면 지난 IMF 이후 집값 상승기처럼 상대적인 자산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며 “입지, 교통, 생활 인프라 등의 여건을 꼼꼼히 따져 내집마련에 나선다면 세금감면혜택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만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서 분양 중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이러한 점이 부각돼 남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700만원대의 저렴하고 전 주택형이 양도세 혜택 대상인데다 4200만원 분양가 할인 등 계약조건까지 좋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동아건설 분양관계자는 “65주째 전세값이 고공행진하고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 양도세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분양가 할인까지 더해져 현재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이 아파트는 지상 10~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699가구 규모의 데크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으며, 101㎡(160세대)의 경우에는 가변형 벽체를 통한 알파룸을 제공하며 125㎡(80세대)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주변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발전가치가 잠재돼 있는 봉담 2지구는 자연과 문화를 중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문화예술타운이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과 삶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배후수요 또한 장점이다. 인근에 수원산업단지, 동오첨단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도 큰 장점이다.더불어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강남권이 40분대 진입 가능한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봉담∼동탄간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경기 과천,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경기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봉담∼동탄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상봉초, 봉담중, 봉담고가 있어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은 대학 전형 시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대학진학률을 보면 봉담고 대학 진학률은 91.6%를 보였다. 생활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봉담택지지구 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봉담 1지구가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와 문화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조경 또한 훌륭하다.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도록 하였으며 단지 내에는 바닥분수, 소나무 동산, 화계마당 등 풍부한 공원 조성으로 녹지율을 높여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유지시켜 준다. 게다가 교육과 건강을 누리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도서관 그리고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2015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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