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역희망박람회에서 관람객이 효성의 탄소섬유로 만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효성그룹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 지역산업진흥 유공대통령 표창 시상식에서 산업자재PG 전주 탄소섬유 공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효성은 탄소섬유 사업에 총 1200여억원을 투자해 지난 5월 연산 2000t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7000t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현상 전략본부 부사장 겸 산업자재PG장은 "올해 4월 상업화를 시작한 효성이 향후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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