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친구2' 제치고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가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혼전야'는 지난 26일 하루 전국 524개 스크린에서 5만 916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 9753명이다.'결혼전야'는 지난 21일 개봉 이후 줄곧 '친구2'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왔다갔다 했다. 하지만 이날 '친구2'에 근소한 차로 앞서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결혼전야'는 행복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메리지 블루를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고준희 이희준 주지훈 등 멀티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638개 스크린에서 5만 82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친구2'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613개 스크린에서 5만 6634명의 관객을 모은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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