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주관 ‘2013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9개 분야, 38개 시책, 272개 평가지표를 선정, 온라인 평가시스템, 현지검증 등을 통해 엄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한 후 자치단체별 실적을 공표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양천구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지역경제·지역개발·일반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으며, 환경산림·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 2등급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경제분야 중 사회적기업 증감률 평가항목에서는 예비 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수가 전월대비 증감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또 국유재산 관리·처분 평가항목에서는 변상금(국고귀속분) 징수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개발분야는 건축인허가 전자민원처리율, 건축물 인증정보의 건축물대장 등록률, 일반행정분야는 자원봉사활동 실적률, 환경산림분야는 생활권도시림면적 증가율, 안전관리분야는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안전점검율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것으로 양천구가 지난해 추진한 구정 각 부문의 업무수행 성과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임을 정부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것이다.전귀권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는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경제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도시림면적 증가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주민이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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