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조정치의 여인' 정인이 달콤한 프러포즈를 전했다.정인은 23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관객들 앞에서 조정치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다.그는 "앞으로 알콩달콩 재미있게 최대한 같이 서서히 늙으면서 잘 살아보자. 파이팅"이라고 외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어 정인은 "조정치와 신혼여행으로 지리산 종주를 하고 싶었는데 산불 방지 기간이라 폐쇄됐다. 정상을 다녀오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정인의 로맨틱한 면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조정치를 위해 내조를 톡톡히 해낸 것. 그는 "3개월 이상 DJ를 잘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라디오 국장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한편, 이날 정인은 독특한 DJ 편곡으로 어니언스의 '사랑의 진실'을 열창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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