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지회장 조명훈, 학장 이순재) 졸업식이 21일 구례군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있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채홍 부군수, 김성현 군의장, 각 지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학사회고, 기념축사, 졸업가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채홍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노인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졸업하시는 49명의 어르신들께서는 졸업 후에도 그동안 맺어온 인연을 오랫동안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1년 노인학교로 시작하여 2002년 노인대학으로 승격,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능력 및 교양을 함양하고 취미를 개발 ?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대학의 졸업생들은 졸업 후에도 매년 동문회 및 체육행사를 가지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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