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대상 ‘지식재산보호 교육콘텐츠’ 제작 보급

특허청, ‘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 학습만화책 펴내…내년 말까지 경기도, 전국 6대 광역시에 나눠줄 계획

특허청 학습만화 발간기념 찾아가는 어린이 정품교육 씽커벨 버스 출정식에서 위조상품 유통근절캠페인 홍보대사 박신혜(배우 겸 탤런트)가 초등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지식재산 보호교육콘텐츠를 만들어 건전한 소비의식이 자리 잡도록 이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시대를 맞아 특허 등 지식재산 보호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에게 정품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감안, 학습만화도서 등 관련교육콘텐츠를 만들어 보급 중이다.특허청은 이를 위해 20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학습만화 ‘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 발간기념 ‘찾아가는 어린이 정품교육’ 첫 행사를 열었다.

위조상품 유통근절캠페인 홍보대사 박신혜(배우 겸 탤런트)가 퀴즈문제를 내고 있다.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품사용 실천 을 이끌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갖도록 마련된 행사다. 씽커벨버스 출정식, 정품·위조상품 비교 전시, 퀴즈이벤트, 정품미니강연 등 체험행사도 곁들여졌다.특히 위조상품 유통근절캠페인 홍보대사 박신혜(배우 겸 탤런트)가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품퀴즈문제를 내고 학습만화책도 나눠줘 눈길을 모았다.‘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는 위조품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정품구매 중요성을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위조품으로 얼룩진 동화세계를 풀어낸 책이다.특허청은 이 책을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경기도와 전국 6대 광역시를 돌면서 공짜로 나눠줄 계획이다.

‘정품퀴즈문제 풀이 행사’에 나선 어린이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미래첨병 청소년들이 정품사용의 중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책을 펴냈다”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여러 지식재산보호 교육콘텐츠로 건전한 소비의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는 특허청블로그(//blog.daum.net/kipoworld), 위조상품 유통근절 캠페인 공식블로그(//blog.naver.com/kipracaf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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