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가 '친구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파이브'는 지난 19일 하루 432개 상영관에 4만 18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9675명이다. '더 파이브'는 지난 14일 '친구2'와 함께 개봉해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면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이 작품은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짓밟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눈앞에서 처참히 잃은 은아(김선아 분)가 복수를 위한 다섯 명의 조력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복수를 계획하는 스릴러 영화다.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선아와 '대세 배우' 마동석, 악역 변신에 나선 온주완의 연기가 인상적이며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등이 함께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날 '친구2'는 814개 상영관에 12만 74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474개 상영관에 3만 7206명의 관객을 모은 '토르: 다크 월드'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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