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11월20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산업 전기료 6.4%↑ 기업 울상▶대주주 지분 팔아 투자자 보상▶"민간 풀타임 근로자 시간제 전환 허용"▶미국發 훈풍에 코스피 20P 상승* 한경▶LIG 구자원, 모든 것 던졌다…그룹 모체 LIG손보 팔아 CP투자자 보상▶CEO 인사 폭 커진다…10대그룹 70명 '긴장'▶산업용 전기료 6.4% 인상▶가구당 빚 5818만원* 서경▶산업용 전기요금 6.4% 인상…철강·車 등 기간산업 직격탄▶日-中 사이 넛크래커 신세…한국기업 다시 뛰게 하자▶KDI "통화·재정 경기부양 기조 당분간 유지해야"▶'손보 빅4' LIG 팔린다* 머니▶구자원 회장 "LIG손보 전량 매각"…종합금융그룹 50년 꿈 접다▶1500만원이면 대입논술도 대리시험▶예보, 한전·대우조선 지분 6000억 매각▶산업용 전기료 6.4% 인상* 파이낸셜▶전기료 5.4% 오른다▶LIG손보 판다▶스마트폰 시대…'킬링타임 산업' 무서운 성장세‥◆11월19일 화요일 주요이슈 정리*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19일 합동 브리핑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되고 산업용은 6.4% 오른다고 밝혀. 내년 하반기에는 발전용 유연탄도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추가되고, 액화천연가스(LNG)·등유 등의 개별소비세 세율은 인하됨. 주택용 누진제 개편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번 전기요금 체제 개편에서 제외. 정부는 에너지 세율 조정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약 8300억원)는 에너지 복지 확충과 에너지 효율 투자 확대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이에대해 전경련과 철강업계,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용 전기료 6.4% 인상이 불황에 빠진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 민주당 역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로 인해 많은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요금을 수요관리라는 명분으로 인상한 것은 서민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 -경제협력기구(OECD)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8%로 하향 조정. 대외경제 여건과 환율 변동에 특히 민감하다는 것이 이유로 6개월 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춰 잡음. 내부 위험요소로 매년 지적받아온 가계부채는 우리나라 정부가 내놓은 대책으로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2.7%로 6개월 전보다 0.1%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 특히 세계교역 증대에 따른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우리나라가 올해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유자산이 지난해에 비해 0.7% 늘어난 3억255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채가 0.8% 증가하면서 순자산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가구당 자산은 3억2557만원으로 지난해 3억2324만원에 비해 233만원(0.7%) 늘어난 것으로 집계. 가구당 부채는 5818만원으로 지난해 5450만원에 비해 368만원(6.8%) 증가. 이로 인해 순자산은 2억673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137만원(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및 무단공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9일 오후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실제로 회의록을 열람했는지, 회의록 관련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목적 등을 조사.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온 정 의원은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는 있었다며 김정일은 서해 평화협력지대의 조건으로 NLL 포기를 수차례 요구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에 여러 번 화답했다고 주장. 회의록 내용을 알게 된 시점과 경위에 대해서는 2009년 통일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알게 됐다고 해명. * -19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지난 18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정면 비판하면서 안 의사가 일본에는 범죄자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음. 이에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나라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을 범죄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과거 제국주의 침략 역사를 겸허히 반성하고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함.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초기 구매비가 적은 장점 때문에 렌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마의자 등 일부 제품은 해지했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10%)보다 3배나 높은 수치인 최대 30%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불복, 한국소비자원에 분쟁신청을 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지만 해당 렌탈업체들은 제품이 워낙 고가인데다 한번 사용하면 재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30%는 높은 수준이 아니라며 항변하고 나서면서 위약금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실태를 들여다본 기사.*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수십 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슈퍼히어로'가 최근 영화관에서 최신 4차원(4D) 기술에 힘입어 실제 살아 있는 듯 스크린을 누비면서 과거 미국의 슈퍼히어로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나라들에서도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슈퍼히어로의 탄생 배경과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스토리, 인기 요인 등을 자세히 정리해준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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