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애쉬그레이 노민혁 누구? 클릭비 2002년 탈퇴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부친상을 당한 밴드 애쉬그레이의 노민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복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민혁의 아버지는 이날 오전 부산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8개월 동안 간암 투병 끝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부친상을 당한 노민혁은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다. 지난 2001년 3집 '백전무패'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노민혁은 클릭비와 작별했다.이후 그는 밴드 애쉬그레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KBS2 '탑밴드 2'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심사위원 신대철은 "유명하신 분인데 지금은 클릭비에서 나온 거냐?"라고 물었고, 노민혁은 "2002년에 탈퇴했고, 2008년부터 애쉬그레이를 시작했다"고 답했다.그는 오는 20일 부터 예정돼 있던 '청춘밴드 제로'에서 정지오 역을 맡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부친상을 당하면서 첫 공연은 불참하게 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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