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나영기자
최정우 홈초이스 대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최정우)가 국내 유료 방송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다 15만 VOD(다시보기) 콘텐츠', '지상파 종료 후 즉시 보기', '세계 최초 UHD(초고화질) 전용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케이블TV VOD의 15만편 서비스는 국내 유료 방송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 유료 콘텐츠뿐만 아니라 무료 콘텐츠도 대거 포함돼 있다. 뽀로로, 코코몽, 파워레이저 캡틴포스 등 2만편의 무료 키즈ㆍ애니메이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TED, 스탠포드 특강 등 국내외 우수 교육, 다큐멘터리, 국내 거장 감독들의 초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영화 클래식 특선' 등 무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지상파 프로그램 VOD에 대한 시청자 편익을 고려해 방송 종료 후 즉시 보기 서비스를 적용했는데 이는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은 본 방송 종료 직후,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UHD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정식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들은 UHD 전용방송을 통해 기존의 풀 HD 방송보다 4배 이상 향상된 UHD영상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는 차세대 UHD 방송환경 조성을 위한 국내외 유수의 콘텐츠업체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있다. 최정우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유료 방송 시장에서 케이블TV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송 기술 혁신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초이스는 종합유선방송(S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전국 디지털케이블TV 방송사에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UHD전용방송을 준비하고 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