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치명적인 나쁜 남자'로 컴백 예고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히스토리(HISTORY)가 치명적인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로엔트리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예전과는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담아낸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그 동안 숨겨왔던 삐뚤어진 남자들의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히스토리의 사진은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됐다.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그림과 글씨가 제멋대로 뒤섞인 그라피티를 배경으로, 다섯 명의 멤버가 계단에 앉거나 난간에 기대는 등 각자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데님 팬츠, 블랙 점퍼 등을 활용한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스트리트 패션을 구현한 히스토리는 반항적인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다.새로운 매력으로 모습을 나타낸 히스토리의 새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은 데뷔 앨범 '드리머(DREAMER)'와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나우(Just now)'에 이어 조영철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또 뮤지션 윤상, 작곡가 이스트포에이(east4A), 작사가 김이나, 뮤직비디오 감독 황수아 등 초호화 제작진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히스토리의 새 앨범에는 샤이니의 '드림걸(Dream Girl)',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글램걸', 써니힐의 '만인의 연인' 등의 KZ까지 발 벗고 나서 힘을 더했다.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스프링'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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