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안전성, 편의증대 노력 등 종합평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현장점검을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크게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효율성' 등으로 나눠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ㆍ운영의 효율성 ▲사회기여 관련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해 민자법인들이 서비스 수준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들목(IC) 확장,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휴게소 여자화장실 증설 등 편의시설 개선, 졸음쉼터 설치, 연계 도로망의 교통정보를 적극적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운영상태의 개선이 미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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