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천호동 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 축제
이와 함께 서울시 최초로 25개 시민단체 협의체로 구성된 강동마을모임 ‘동동’(同東)과 업무협약을 체결, 매월 실무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사업지원을 위한 협력적인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마을정책 수립에 노력했다.이 밖에도 강동구는 11개 부서, 18개팀으로 이루어진 행정협의회의 지속적 협업, 마을상담실 개소,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를 위한 소통게시판 설치 등 주민의 일상에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주력했다.이를 토대로 강동구에는 특색있는 마을들이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이해식 구청장은 "최근의 묻지마 살인, 층간소금 분쟁 등 여러 도시문제는 공동체가 붕괴되면서 생긴 문제들이다. 마을공동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주민 주도의 특색있는 마을공동체들이 강동구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