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현재까지 한은의 경기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전날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언급한 '저성장 우려'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면서도 "종전 전망과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간 '장밋빛 경제전망' 논란을 낳았던 현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민생 활성화 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반짝 회복 후 다시 저성장 늪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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