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시 주관…5개 자치구 중 최고 자리 올라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열린 광주광역시 주관 ‘제19회 광주시 정보화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5개 자치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12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남구는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정부 3.0 구현을 위한 협업과 소통의 자치경영 실천방안’이라는 과제를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구는 소통을 강조한 지방자치정부 3.0 실현을 위해 같은 종류의 일을 여러 사람이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협업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과 주민 중심의 카페와 블로그 등을 개설해 주민과의 소통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남구는 또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세와 교통, 민원처리 등의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SMS(short message service)와 주민 중심의 카페와 블로그 등을 개설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활용방안을 제시해 경연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행정기관이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담당 공무원간의 폭넓은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정부 3.0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