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실증시설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건물 내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도 실현 가능한 그린 스마트 기술 개발을 위한 '그린 스마트 빌딩 실증 연구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지난 1일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에서 소개돼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이 연구시설은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설계사인 미국의 퍼킨스 윌이 설계에 참여했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내에 건립되고 있다. 준공은 내년 10월 예정이다.이 연구시설은 크게 소비자들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주거 실증시설’과 첨단 근무환경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는 ‘오피스 실증시설’, 다양한 조건의 실험이 가능토록 설계된 ‘다목적 테스트 실험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현대건설 기술대전에서 소개된 이 실증시설은 실제 사람이 사용하고 거주하는 조건에서 각종 친환경 공법과 스마트 기술 등을 검증할 수 있다”면서 “내년 10월 실증시설이 완공되고 나면 그룹사는 물론 중소기업·글로벌 전문업체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키고 실용화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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