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타이어시장인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세마쇼에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선보였다. 재료의 95%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비공기입 타이어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향상된 연료 효율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 게 특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 SUV 및 경트럭용 초고성능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 '벤투스 V2 콘셉트2' 등 초고성능 타이어 4종도 공개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2013 세마쇼는 한국타이어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고, 고품질 타이어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963년 처음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마쇼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