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에 '사물인터넷'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에 과거 무선호출기(삐삐)에서 사용되던 번호 012를 부여키로 했다.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 인터넷이다. 현재 택시의 무선 결제와 버스 위치정보 공유, 전력 검침 과정에서 데이터 송수신 등에 쓰이고 있다.최근 윤중록 미래부 2차관은 "지난 10년간 사람이 직접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 번호 재활용의 의미가 남다르네요", "사물끼리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이라니", "삐삐 번호 012 부활, 사물인터넷 시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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