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령수앤수는 일본 피프(PIP)의 '보온DX 관절보호대'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보온DX 관절보호대는 피부로부터 발산되는 수분을 흡수해 발열하는 기능성 섬유 '에스크'(esk) 소재로 만들어졌다.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보온DX 관절보호대를 착용하면 해당 부위의 체온이 약 2℃ 상승했다. 또 면과 비교해 흡습량은 약 3.5배, 흡습·방습속도는 약 2배 가량 뛰어나, 땀이 차거나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해준다.섬유상의 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방취 효과와 암모니아 등의 악취를 흡수하는 소취 효과도 있다. 특히 하나의 실로 직조해 원단의 연결부위 박음선이 없는 봉제 방식으로 돼 있어, 박음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자국이 남지 않는다. 조임부 짜임도 없어 혈류 방해가 없으며 균일한 압박감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보령수앤수 관계자는 "관절보온DX 관절보호대는 일본에서 보온 보호대쪽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면서 "얇고 보온성이 높아 일상적인 야외 활동 외에도 스키, 등산 등 겨울 레포츠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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